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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이야기

코로나세대 인크루트 대표가 바라보는 취업 시장 전망



코로나세대 인크루트 대표가 바라보는 취업 시장 전망

우리나라의 취업시장이 휘청거린것은 IMF, 금융위기 그리고 이번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층들이 취업시장에서 너무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시장은 IMF 때와 많이 비교를 한다고 하는데요. 취업시장은 98년 고용안전장치가 없었던 시절보다는 고용의 심각성은 아직 덜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19는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좋은 전망을 내놓을수 없는데요.

코로나세대 인크루트 대표가 바라보는 취업 시장 전망

 

혹, 우리나라 재정상태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면 IMF 때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사실 고용시장을 견인하고 있는것은 10대 삼성 채용 대기업 또는 공기업 공채 에서이 끌어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잡코리아 또는 경력직 채용 사이트 원티드 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0곳중 4곳만 신입공채직원을 뽑았다거나 뽑을것이라고 발표한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하반기에 가서는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긴 합니다.

고용시장을 연령대로 본다면 30대~50대는 이직 또는 정리해고, 60대는 공공근로를 이용한 일자리창출, 20대는 신규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50대~60대가 고용률 상승을 이끄는 주역들이며 제조경제를 이끄는 40대는 제조불황으로 이슈가 된 상황이고 20대는 신규채용 축소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경향은 제조불황과 수출장애로 인해 30대에서 취업자수 감소, 20대 신규채용은 급감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신규채용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 신규채용이 일어나지 않아 20대의 반이 실업상태에 놓여져 있다고 잡코리아 원티드 관련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습니다.

선배 세대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중 하나가 눈높이를 낮추어서 중소기업에라도 들어가라 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두가지인데 어떤것이 있을까요?

바로 첫번째로는 경기 탄력도가 높은 중소기업이 신규채용의 문이 대기업의 신규채용의 문보다 더 좁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대들이 신규채용으로 중소기업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선배들의 기억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커져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선호도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인크루트 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가겠다고 하는 청년층들의 비율이 더 줄어들고 있는것으로 나왔는데요 반면 줄어든 비율만큼 공공기업과 대기업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아버지 세대들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복지등등의 격차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보면 쉬울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채용시장은 재택 근무 가 가능한곳과 그렇지 못한곳으로 나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것만 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놓고 따지는 젊은 세대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것은 사무자동화로 인해 화이트칼라 즉, 대학을 졸업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직군 외 신입직원 채용보다는 경력직의 채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인재상으로는 현재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단계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만큼 그와 관련된 면접 질문들을 주로 하는 모양새입니다.

즉, 디지털, 인터넷,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재 기업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묻는 면접 질문이 많다는 것이죠.

또한 로봇을 대체할수 없는 일 즉,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감성 지수들이 높은가가 평가에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신규채용을 경력직 채용 원티드 으로 대체를 한다거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취업준비를 했을 때 실패율이 매우 높을 수 있다 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쓰고 있는 취준생 들이 있을 텐데요 이런분들이라면 디지털 산업 분야라면 인턴 일자리이던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생각지 말고 도전하여 채용시장에 진입하는것을 우선 목표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짧은 경력이라도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회가 있다면 그 기회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단 진입하는것을 목표로 두고 준비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으며 만약에 취업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기존의 스펙에서 더 추가 또는 점수를 높인다거나 이런곳에 시간을 쓰기보다는 디지털 능력을 쌓거나 이미 갖추고 있는 직업능력을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볼것을 권유드립니다.

예를 들면 디지털 기기, 디지털 콘텐츠 편집, 코딩등의 활용능력, 2D편집이 가능하다면 3D프린터를 다뤄본다던지 등등 다양한 분야에엇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준비를 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다뤄봤다면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다뤄본다던지 등 이런 준비를 하는것을 취업에 더욱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과거 취업준비라면, 토익, 자격증, 학점 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기업차원에서 원하는 인재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기성집단이 아니라 20대 같은 젊은 층이라면 디지털 전환에 기여도가 높길 기대하는 것이죠.

 

코로나세대 인크루트 대표가 바라보는 취업 시장 전망

 

하반기 채용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아쉽게도 상반기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전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코로나사태 이전에도 상반기 채용시장보다 하반기 채용시장이 더 안좋았고 채용은 경기지표를 앞서가질 않기 때문인데요.

보통의 상반기에 실적이 좋았다가 하반기에 나빠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신입직원들이 하는 일들은 사무 자동화로 인해 단순 소프트웨어나 기계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나서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사태 이후에 면접등도 화상면접 으로 전환하여 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이 생겼는데요.

작년에는 AI면접 또는 AI서류 전형이 눈길을 끌었죠. 코로나사태 이후에는 언택트 채용이 눈길을 끄는데요. 예를들면 면접은 화상 면접 , 필기시험은 삼성을 시작으로 언택트 필기시험등이 화제인데 이런 면접이나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취업준비생들은 프로그램같은것에 익숙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디지털 능력으로 평가를 할수 있는 것이죠.

디지털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40~50대 분들은 화상 면접 , 언택트 필기시험등 어색해 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설치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년 6월 17일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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