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누수 1,000원으로 일상생활책임보험 보장받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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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사건 사고가 존재하죠. 그중에 하나가 바로 천장 누수로 인한 피해입니다.

저 역시 윗집에서 물이 새어 천장에 곰팡이가 핀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윗집에서 모든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금액을 보상해주는 보험이 바로 일생생활책임보험인데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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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책임보험 가입은 어떻게

우리는 모두가 집에서 거주를 하고 의무보험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화재보험에 가입을 합니다. 화재로 인한 우리 집 손실과 이웃집에 피해를 입힌 금액까지 보상을 받기 위해서죠. 

화재보험에 가입을 할 때 특약으로 일상생활책임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약이다 보니 추가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때 추가 금액은 1,0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상생활책임보험 챙겨야 할 서류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 집이 피해를 입은 집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랫집에 누수가 발생하여 보상을 해줘야 할 때도 있죠.

누수가 발생한 집에서 챙겨야 할 서류

• 누수탐지 과정, 방수공사, 아랫집의 누수된 천장 모습, 도배 후의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
• 누수탐지 공사 소견서
• 견적서
• 영수증
• 건축물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 주민등록등본(1개월 이내)
• 본인과 가족의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피해를 입은 아랫집에서 챙겨야 할 서류

• 피해를 입은 천장 사진
• 복구 후의 사진
•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받은 견적서
•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받은 영수증

 

단, 수기로 작성한 간이영수증일 경우 계좌이체 내역이나 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에서 아랫집의 피해사실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랫집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 좋습니다.

 

자기 부담금 발생 금액은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책임보험으로 보장을 받았다고 해도 자동차 보험과 같이 자기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누수로 인해 보장을 받았다면 자기부담금 최고 50만 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수뿐만 아니라 자녀 또는 내가 실수로 다른 집의 물건을 망가트려 물어줘야 하는 경우에도 일생생활책임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자기 부담금은 최대 20만 원까지 내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