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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이야기

공짜폰은 없다 휴대폰 싸게 사는법 이것만 알면 된다



공짜폰은 없다 휴대폰 싸게 사는법 이것만 알면 된다

길을 가다 보면 휴대폰 대리점에 크게 써놓은 공짜폰 진짜 공짜폰일까요?

유 플러스 공짜 , 폰 갤럭시 s8 공짜 , 5g 공짜폰 등등 많은 광고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짜폰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공짜폰이라고 광고를 하는 것일까요?

휴대폰 싸게 사는법

일단 공짜폰이라고 붙여놓고 보여주는것은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 아니고 보급형이나 저렴하게 출시된 스마트폰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말해 대리점에서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라고 볼수 있는것이죠.

만약 최신폰을 공짜폰이라고 광고를 한다면 그것은 눈속임에 불과하다 볼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을 이용해 공짜폰이라고 할수 있는것이죠.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은 합법적으로 통신사에서 지원해주는 할인금액입니다.

쉽게말하면 공시지원금은 기계값에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것을 말하고 선택약정은 매월 나오는 통신요금에서 25%씩 할인을 해주겠다는것입니다.

소비자는 둘중 하나만 선택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매울 10만원 요금을 사용한다고 했을경우 기계값을 처음에 50만원을 할인을 받을지 통신요금을 24개월동안 25%씩 할인을 받을것인지 선택하는것입니다.

둘중 어느것이 최종적으로 요금할인이 되는지 비교를 해보면 되는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원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것이 최종적으로는 더 이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약정할인 을 선택하면 통신요금 고지서에는 기계값 100만원이 찍히고 통신비 할인을 받는것으로 나오는데 대리점에서는 선택약정할인을 받아서 통신비 할인을 받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공짜폰과 다름이 없다 라고 설명을 할것입니다.

여기에 신용카드 할인, 통신사 포인트로 기계값의 일부로 선결제 할수 있습니다 라고 하고 열심히 침을 튀기면서 계산을 하는데요. 이런것을 잘 모르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 기계값이 공짜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는 기계값을 전부 다 주고 구입을 하게 되는것이죠. 특히 공짜폰의 요금은 저렴한 요금일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중간에 요금이 부담되어 요금을 바꾸게 되면 기계값 할인이 적어지게 됩니다.

어쨋든 휴대폰도 기계이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필요에 의해서 휴대폰을 바꾸게 될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신사에서 합법적으로 지원해주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외에 대리점에서 추가적으로 할인을 해주는 제도가 있는데요. 이 제도는 결론적으로는 불법이죠. 쉽게 말해 대리점 사장님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마진의 폭을 줄여서 고객들에게 휴대폰을 싸게 판매를 하는것입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불법보조금을 더 주어 고객에서 싸게 판매하는 대리점은 좋은 대리점이 되는것이고 반대로 불법보조금을 주지 않고 제가격에 판매를 하는 대리점은 나쁜 대리점이 되는것이죠.

그렇다면 휴대폰 대리점이 정말 많을텐데 그런 대리점을 매일 돌아 다닐수 없는것이고 어떻게 싸게 판매하는 대리점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우선 내가 원하는 스마트폰을 하나 지정을 해놓습니다. "이 기종을 공시지원금으로 받고 현금으로 일시불 개통했을때 최종적으로 제가 내야 하는 금액은 얼마인가요?"라고 물어보시고 여기서 가장 적은 금액을 말하는 대리점이 가장 싸게 판매하는 대리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처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눈속임을 피해서 대리점에서 불법보조금을 얼마나 주냐에 따라 휴대폰 기계값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할인이라던지 통신사 포인트를 끼지 않고 샀을때 대리점에서 얼마나 많은 보조금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는것이죠.

즉,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마진을 가장 적게 가져가는 대리점을 확인할 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좀 번거로워 지는 과정이 생기는데요. 통신사에서 대리점에 주는 마진이 하루에 3번씩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도 하루하루 휴대폰 판매 가격이 변경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휴대폰 구매할때 적정금액을 정해놓고 대리점에 예를 들어 "50만원 이 되면 연락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해놓으면 보통은 2주안에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물론 위 방법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방법이겠죠.

휴대폰 싸게 사는법

주의할점도 분명히 존재를 하는데요. 대리점에서 "오늘 개통해서 가시면 다음주에 추가 보조금을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대리점들이 있는데 이런 대리점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바로 추가 보조금이라는것이 불법 보조금이기 때문에 나중에 대리점에서 말을 바꾸어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고 한다면 법적으로나 다른 방법으로 받기로한 금액에 대해서 물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추가 보조금을 준다고 한다면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해서 받아내야만 결론적으로 휴대폰을 가장 싸게 사는것입니다.

-출처 : 이준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년 5월 16일 방송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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