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 의무화에 따른 보일러 교체 지원금 받는 방법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에 따른 보일러 교체 지원금 받는 방법
이제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라고 해도 반박할 수 없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집에서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사용하긴 하겠지만 보일러는 보통 10년 주기로 바꿔줘야 하는데요.
저는 이사를 하면서 입주를 할 당시에 집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바꿨었는데요.
그때 당시 보일러가 10년이 넘은 상태로 고친다고 해도 다시 고장날꺼라는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바꿨는데요.
오늘은 친환경 보일러라고 하는 콘덴싱 보일러가 의무화가 되며 이제 새로 구입하는 보일러에 대해서는 무조건 콘덴싱보일러로 바꿔야 하게끔 법이 바뀌었습니다. 그에 따라 보일러 교체 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콘덴싱 보일러가 일반 보일러보다 약 20만원정도 비싼데요.
오늘 포스팅은 콘덴싱 보일러가 의무화 되며 국가에서 보조금을 주는데 보일러 교체 지원금 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글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이 사업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이라고 해서 보일러를 바꾸거나 또는 새로 지은 건물에 보일러를 설치할때 1대당 보일러 교체 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을 해주는 사업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한데요.
이 사업은 기존에도 진행이 되었던 사업이지만 올해 그 범위가 확대가 되었는데요.
이유는 아무래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그 비율을 조금이나마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행이 되는겁니다.
지금은 코로나19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코로나19가 생기기 전부터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풍경이 많이 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일반 보일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비율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일반보일러 사용은 금지가 되고 친환경 보일러 콘덴싱 보일러 사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는데요.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달리 가동이 되면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다시 한번 사용을 하는 보일러입니다.
콘덴싱 보일러를 사용할경우 1년 평균 약 13만원의 보일러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렇다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신청은 어떻게 할까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지자체에 환경 담당하는 부서에 먼저 문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아쉽게도 이 보일러 교체 지원금 의 경우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인데요. 지자체에 할당된 보조금이 다 떨어지면 받을 수 없게 되는것입니다.
만약에 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남아 있다면 보일러 대리점에 문의를 하셔서 신청을 하시면 대리점에서는 지자체에서 나오는 보일러 교체 지원금을 제한 나머지 금액만 소비자에게 청구를 하여 설치를 해주는 것이죠.
여기서 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20만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요.
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20만원으로 책정된 이유는 바로 일반 보일러와 콘덴싱 보일러와의 가격차이가 약 20만원정도 나기 때문이죠.
각 브랜드와 모델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약 70만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 부담금은 50만원 내외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신청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신청서는 콘덴싱 보일러를 교체하기 전 일반보일러 사진과 제조명판 즉, 보일러에 적혀 있는 각종 제조업체명이나 모델명등이 기입되어 있는 판을 일컫는데 그 사진을 찍어서 신청서에 작성을 해주셔야 합니다.
일반보일러의 제조명판, 바꾸고 난 다음 콘덴싱 보일러의 제조명판을 사진 촬영을 하시는게 좋겠죠.
신청서는 아래에 첨부하도록 할테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라도 보조금을 다 받을 수 있을까요?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작동이 되면서 물을 많이 배출한다고 합니다. 설치하려는 곳에서 배수가 되어야만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는데요.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시간당 2~4리터의 물이 발생한다고 하니 꽤 많은 물이 발생하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콘덴싱 보일러 설치할 곳에는 무조건 배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 9월 27일 방송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