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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이야기

내 중고차 팔기 팁 딜러가 알려준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



사람들 간의 특징이 있지만 차를 구매하는 것도 사람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신차만 고집하는 사람, 중고차만 고집하는 사람, 신차를 사서 단기간에 다시 되팔고 다시 신차를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든 차를 폐차 시키지 않는다면 내가 가지고 있던 차를 중고차 시세에 따라 되파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중고차 딜러가 알려준 내 차 중고차 시세 가장 비싸게 받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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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사진
내차 중고차 팔기 팁 현직 딜러가 알려준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

 


중고차 팔기 좋은 계절

차를 살때와 팔 때는 사람이 심리가 다르죠 차를 살 때는 싸게 사고 싶고 팔 때는 비싸게 팔고 싶은 게 바로 사람의 심리입니다. 중고차 팔기 좋은 계절은 바로 봄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1월부터 3월까지인 봄, 다시 말해서 신학기와 입사, 승진의 계절이 몰리는 봄에는 사람들이 중고차를 많이 찾게 된다고 하는데요. 입사를 하면서 내가 다녀야 하는 회사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는 불편하고 차가 없다면 당연히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될 테고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짐에 따라서 수요가 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중고차 파는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승진을 하게 되면 부(富)를 나타낼 수 있는 자동차를 바꾸고 싶어 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차를 바꾸게 되면서 이 역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고차를 팔때 가장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휴가가 시작하는 시즌인 7월말부터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는 캠핑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형차나 세단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SUV나 카니발 같은 대형차를 찾게 되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여 자연스럽게 중고차 시세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여파는 초여름부터 시작해서 추석 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중고차 팔기 좋은 차량 색상

중고차로 팔때 가장 비싸게 받을 수 있는 차량 색상도 정해져 있죠.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흰색이라고 합니다. 흰색은 검은색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고 무난하기 때문이죠.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이나 중고차를 사기 위해 중고차 매물 시장(ex SK엔카 중고차 팔기)등을 보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 색상의 차량은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등급, 같은 옵션임에도 몇백만 원씩 싸게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차량을 구입하기전 중고차도 알아봤을 때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와인색의 차량의 경우에는 같은 등급의 차량과 몇백만 원까지 차이 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처럼 사라들은 관리가 쉽고 무난한 흰색 차량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흰색 차량이 중고차 팔기 좋은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중고차 팔때 수리는 어떻게?

내 차량을 중고차로 팔 때 수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수리를 해서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내놓는 게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수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고차 매물로 내놓는 게 좋습니다.

개인이 수리를 할때보다 중고차 딜러가 수리를 할 때 훨씬 저렴하게 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차 딜러도 이 점을 감안해서 중고차의 가격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타이밍 벨트를 수리할 때 개인이 수리를 하면 100만 원이 든다고 가정했을 때 중고차 딜러가 수리를 하게 되면 60만 원에 수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200만 원을 들여서 내 차를 1,000만 원에 맞춰서 판매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차라리 딜러가 수리하는 비용을 제한 비용으로 책정을 해서 중고차 딜러에게 판매를 하는 게 더 이득인 셈이 되는 것이죠.

즉, 수리를 하지 않고 중고차 시장에 판매를 하는 것이 중고차 팔 때 더 유리한 것이 됩니다.

 


중고차 역경매 사이트 이용 팁

중고차 역경매 사이트가 요즘 많죠. 즉, 내 차 번호판을 올려놓고 딜러들이 경매를 해서 가장 비싼 값에 부른 중고차 딜러에게 내 차를 판매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장 비싼 값을 부른 딜러가 나와 실제 내 차를 보게 되는데요. 이때 그 가격에 그대로 중고차를 팔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딜러가 나와서 차를 보면서 가격에 감가 즉, 수리할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가격을 깎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이 부분 저부분을 보면서 가격이 내려가다 보면 가장 적은 금액을 부른 딜러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팔 때 가장 비싸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역경매 사이트를 이용하고 만약에 과한 수리비나 출장비등을 요구하는 딜러는 무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역경매 사이트뿐만 아니라 중고차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딜러들에게 내차 시세 조회를 하여 가격을 흥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사이트로는 카라이브, 내차팔기114, SK엔카, K카 등등이 존재합니다.

 

 


내차 매각 적령기 3년 안에 팔아야 가장 비싸

신차를 사고 중고차로 팔 때 몇 년을 타고나서 팔아야 가장 비싼 가격에 중고차로 팔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자동차 보증기간은 사고 나서 3년 이내입니다. 팔려고 하는 내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기 위해서는 보증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판매를 해야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중고차 팔기 사이트에서도 보면 보증기간이 남은 차량의 경우에는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만약에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이라면 그다음 인기 있는 차량은 6년 이내의 차량이라고 합니다. 보통 신차가 출시되고 후속 모델이 나오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5~6년 정도인데 후속모델이 출시되기전에 판매를 하는것이 중고차 팔때 비싸게 팔 수 있는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신모델이 나오고 후속 모델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평균적인 시간은 5~6년정도 인데 후속모델이 나오기 전에 내차를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것이 가장 비싸게 판매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중고차를 살 때는 후속 모델이 나오고 난 다음에 차량을 구입을 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한 차량이 단종되었다면 단종된 차량의 가격은 중고차 시세가 급격히 하락을 하기 때문에 단종모델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내차 시세조회 안전한가

내차 시세조회의 경우에는 내 차량의 번호판을 입력하면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아졌습니다. 이처럼 내차 시세조회가 가능한 이유는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받은 자동차 등록 데이터, 중고차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수치라고 합니다.

자동차365라는 사이트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내차 시세조회 사이트라고 합니다. 이 곳을 통해서 내차 시세를 조회하는 방법도 내차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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