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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이야기

당신이 SPY ETF에 투자하는 이유와 해야하는 이유!



당신이 SPY ETF에 투자하는 이유와 해야하는 이유!

요즘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죠?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은 그냥 맡겨두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적은 돈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주식밖에 없겠죠?

SPY ETF

주식 중에 동전주라는 1주당 천원도 안 되는 기업의 주식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까지 많은 기업들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하여 사람들이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ETF는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과 달리 분산투자를 하는 투자방식입니다. 하지만 투자 방법이 주식과 같기 때문에 사람들이 ETF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한 상황에서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안전한 투자처인 ETF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윳돈 일부를 ETF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 ETF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주식도 직구를 한다고 ETF 역시 해외주식 ETF 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중에 가장 유명한 SPY ETF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TF 개요

상장지수 펀드(영어: Exchange Traded Fund, ETF) 또는 상장지수 투자신탁은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거래 목적의 투자신탁(펀드) 상품입니다.

ETF가 인기 있는 이유는 거래비용이 낮고, 세금이 적으며 주식과 비슷한 특징이 있어서 투자자산으로서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주식은 한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ETF는 기업이 아닌 코스피나 코스닥 또는 선물(금, 은, 달러, 엔화 등등)에 투자를 하는 상품이죠.

ETF는 미국에서 1993년, 유럽에서 1999년에 생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에 ETF라는 상품이 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ETF는 전통적으로 인덱스펀드였지만 2008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ETF를 이용한 액티브펀드를 허용하기 시작했죠.

SPY ETF

국내 ETF 시장

국내 ETF 시장은 운용사별로 불리는 ETF의 이름이 다릅니다.

KODEX가 붙어 있는 것은 삼성, TIGER은 미래에셋, KBSTAR은 KB, ARIRANG은 한화, HANARO는 NH 아무디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순 자산은 삼성자산운용사가 제일 크게 보유하고 있고 거래량 역시 가장 많은 거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KODEX에만 투자를 하고 있죠.

 

ETF의 종류

이렇게 많은 운용사가 ETF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삼성자산운용사에서 운영하는 ETF를 훑어보면 KODEX 200은 코스닥 상위 200개 기업의 주식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르락내리락하는 ETF입니다.

KODEX 레버리지는 KODEX 200의 두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오를 때도 두배 내려올 때도 두배.

KODEX 인버스는 KODEX 200과 반대로 움직이는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KODEX 200 선물 인버스는 선물지수 즉, 철, 금, 은, 동등 선물을 평가하여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데요.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할 때 반대로 오른 종목이 바로 ETF의 선물 종류의 ETF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 은 등 안전자산의 지수가 많이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SPY ETF

왜 사람들은 SPYETF를 찾을까?

SPY ETF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해외주식 ETF 입니다. SPY뿐만 아니라 IVV와 VOO가 있는데 왜 사람들은 SPYETF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렇다면 왜 굳이 사람들은 SPY를 더 찾고 있는 것일까요?

SPY와 IVV 그리고 VOO 모두 APPLE부터 시작해서 아마존 등등 많은 기업들을 담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를 비교해보면 소수점까지 거의 같은 비중을 담고 있습니다. 당연한것이 같은 지수를 가지고 만들어진 상품이기 때문인데요.

바로 S&P500 인덱스를 벤치마크(추종지수)하여 만들어진 상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를 비교해보면 약간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상장일이 SPY > IVV > VOO순으로 상장이 되었는데 SPY 같은 경우에는 1993년에 상장이 되었으며 IVV는 2000년에 상장되었고 VOO는 10년 전인 2010년에 상장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었던 상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보면 SPY와 IVV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성장을 했는데요. 그것이 무슨의미냐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헤쳐 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상품을 믿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죠.

또한 운용보수 즉, 수수료를 보면 SPY > IVV = VOO로 수수료가 SPY가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SPY를 더 찾고 있죠. 

SPY ETF

위 사진을 보면 오늘 날짜(2020년 3월 24일)의 현재 거래되고 있는 세 가지 상품을 비교한 것인데요.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바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거래량과 평균 거래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SPY 거래량이 25배 이상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ETF 뿐만 아니라 국내주식까지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거래량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SPY ETF

또한 위 사진의 경우에는 총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인데요. 가장 위가 SPY > IVV > VOO 순으로 총자산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이처럼 총 자산 규모로나 거래량으로 보나 모든 것을 봤을 때 SPY ETF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인데요. 만약에 제가 위 종목들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당연히 SPY를 고를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총 자산 부분은 둘째치고 바로 거래량인데요. 주식이라는 것은 하나의 숫자놀음이긴 하지만 내가 살 때도 쉬워야 하고 팔 때도 쉬워야 합니다. 나는 이 종목을 꼭 사고 싶은데 거래가 없다면 그저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일 테니깐요. 제가 국내 ETF를 고를 때 역시 KODEX 200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거래량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내가 사고 싶을 때 팔고 싶을 때가 매우 자유롭기 때문이죠.

동전주를 골라서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이 부분은 매우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 역시 동전주까지는 아니었는데 그 기업의 회장이 횡령을 하여 현재 주식 감자가 되어 -90%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더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이런 기업의 주식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작전주이기 때문에 내가 슈퍼개미가 아닌 이상 작전하는 사람들의 작전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죠.

결론을 말하자면 거래가 원활한 것을 생각하면 SPY > IVV > VOO 순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수료를 생각하면 IVV=VOO > SPY를 고르시면 됩니다.

미국 증시도 코로나 사태를 벗어날 수가 없는데요. 해외주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NVEST를 참고로 하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현재 미국 증시가 폭락 상태입니다. 사실 이런 때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여러 번 고민하고 신중히 생각해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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